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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영화추천 실화 바탕 영화 피아니스트

by 안녕일요일 2020. 4. 24.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 영화는 

피아니스트

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포스터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 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 호젠펠트에게 발각되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주인공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역 / 애드리언 브로디

 제75회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946년 출간된 주인공의 회고록 [죽음의 도시] 이후

98년 [피아니스트]로 재출판된 책을 바탕으로 영화로 제작 되었습니다.

독일군 장교 호젠펠트역 / 토마스 크레취만

독일 장교 호젠펠트 또한 실존 인물이며 전쟁 중 많은 유대인과 폴란드인을 도와주었으며,

이런 사실로 인해서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장인 폴로니아 레스티투아 메달을 수여 했으며,

2009년에 이스라엘의 세계의 의인(Righteous Among the Nations)에 등재되었습니다.

독일군의 유태인봉기의 진압 장면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의 심적 변화와 주변 상황

그리고 고증까지 더해지니 충분히 몰입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폐허의 게토(독일군의 유태인마을)

영화 소개를 위해서 다시 알아보다가 감독의 불미스러운 일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다른 영화를 소개를 할까 고민을 했었지만,

이 일로 영화가 가려질까봐 내용은 나무위키 링크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감독 로만폴란스키 : https://namu.wiki/w/%EB%A1%9C%EB%A7%8C%20%ED%8F%B4%EB%9E%80%EC%8A%A4%ED%82%A4

한 줄 평 :  손 떨림이 느껴지는 영화

예고편 대신에 오늘은 실제 주인공이 생전에 연주하던 쇼팽 연주곡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9oQEa-d5rU

 

출처 :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752
https://namu.wiki/w/%EB%B9%8C%ED%97%AC%EB%A6%84%20%ED%98%B8%EC%A0%A0%ED%8E%A0%ED%8A%B8
https://namu.wiki/w/%ED%94%BC%EC%95%84%EB%8B%88%EC%8A%A4%ED%8A%B8(%EB%A1%9C%EB%A7%8C%20%ED%8F%B4%EB%9E%80%EC%8A%A4%ED%82%A4%20%EC%98%81%ED%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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