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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넷플릭스 코믹 한국 영화 두편 < 달콤,살벌한 여인 >,< 미스터 소크라테스 >

by 안녕일요일 2020. 8. 5.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드릴 두편의 코믹 한국 영화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한 청소년관람불가

달콤, 살벌한 여인

미스터 소크라테스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달콤, 살벌한 여인

그녀! 나타나다..

대학 강사를 할 만큼 똑똑하고 젠틀한 남자 황대우. 하지만 그에게 결정적인 결점이 있었으니, 바로 여자와 연애에 대해 체질적으로 거부감을 갖고있어 제대로 된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그런 그가 나이 서른이 넘어가자 커플 들이 눈에 밟히고, 어느 날 침대를 옮기다 허리를 다친 후에 커진 외로움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런데 그녀가 나타났다. 아랫집으로 이사 온 지적이고 독특한 분위기의 여인 미나!! 

그녀! 사랑을 가르쳐 주다..

“...내일 저랑 같이 영화 보러 안 갈래요?” 
대우는 친구 성식의 장난으로 얼떨결에 미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그녀는 놀랍게도 그의 서툰 데이트신청을 받아들이는데.. 
하지만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대우의 표현과 행동들은 어설프기만 하고 
미나는 그런 대우와의 만남에 마음이 상하지만 어느새 그만의 순수함에 빠져 둘은 열정적인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녀, 수상하다??

취미는 독서에 미술전공을 하고 있다던 미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도 모른다. 
미술학도가 자신이 소장한 그림의 미술가 <몬드리안>도 모른다?? 

지적인 미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룸메이트, 
어느 날 나타난 전혀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 옛 남자친구, 
무거운 짐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온몸에 흙을 묻히고 오는 그녀!! 
그리고, 결정적 증거! 그녀의 본명은 ‘이미나’가 아닌 ‘이미자’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녀에 대한 의심은 늘어나고 갑작스럽게 들어난 미나의 정체에 대우는 갈등에 빠지는데.. 


미스터 소크라테스

질풍 노도의 시기_ 당신들, 사람 잘못 골랐어!

이런 니미럴...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살 돈은 땡겼군. 근데... 어라? 가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이 새끼가 지 혼자 누굴 죽이고 울고불고 난리 치는데...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해도 이런 건 그냥 넘어갈 수가 있나.
잘 처리해주겠다고 안심시키고 밖으로 나와 핸드폰을 켜고 112를 눌렀다.
“여기 살인사건이 났는데요.. 범인은 그냥 현장에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오세요...”
퍽!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다.
웬 등빨 좋은 놈들이 날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해 댄다. 뭐? 테스트 통과라고? 이게 먼 소리야!
엉? 잠깐... 지금 날 여기 가둬놓고 뭘 하겠다고? 날 키우겠다고?!


제 2의 탄생기_ 드디어 찾았다. 제대로 악랄한 놈으로....!

“... 이번엔 좀 더 신중하게 사람을 골라 주십시오. 우리 일의 특성상... 우리가 필요한 인간은 부모 형제도 몰라보고 친구도 팔아 넘길 수 있는... 한마디로 패륜아! 타고나길 개새끼로 타고 난 인간 있잖아요.....”
오랫동안 지켜 본 저 놈, 정말 최악이군.
저런 놈이라면 딱 이겠는데.. 이봐... 구동혁 씨 당신은 이제부터 여기서 우리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는 거야.
농땡이를 피우거나 도망치려고 하면 앞으로의 삶이 더 피곤해져.
그러니 얌전히 우리가 시키는 대로하라고.
훗... 지금 해보겠다는 건가?
그럼 가볍게 몽둥이 찜질부터 시작하지 그 다음엔 물 속에서 한 두 시간 쳐 박혀 있고 그것도 안 되면 땅속에 파 묻혀서라도 우리가 시키는 걸 하란 말이야!
이유? 목적? 그런 건 없어. 넌 그냥 우리가 시키는 대로 ‘경찰 시험’을 통과하고 강력계 형사만 되면 되는 거야...
자.. 어떻게 할래?


두편의 영화 모두 코믹영화인데 청소년관람불가라는 같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작품이라 아직 못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직도 동안이신 최강희배우님, 해바라기의 김래원배우님의 다른 버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폭우로 인해 집에만 계실 때 웃고 볼만 영화 추천 드립니다.

 

한 줄 평 : 청소년관람불가라고 씨익 ^_^

 

출처 :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074#none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390#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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