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 차기작 '비상 선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한재림 감독 차기작 '비상 선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해 제작될 영화 '비상 선언'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재림 감독은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하여 '더 킹', '관상'등 다양한 방식의 촬영 구도, 연출구도를 도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상 선언'이란 단어는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임을 뜻하는 항공용어입니다.

항공용어답게 항공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가 될 예정이며 이미 출연진 부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이 출연 예정입니다. 2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 한국형 재난 영화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원래는 3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려 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5월에 촬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5월에는 많이 나아져서 촬영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서로 여러 번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들과 영화마다 좋은 시나리오와 독특한 촬영구도를 보여주는 한재림 감독 까지 해서 이번 영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지난 6일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비상선언' 출연을 제안 받고 시나리오 받아 검토 중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서 어떤 역활을 맡게 될지는 모르지만 출연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